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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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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망굴을 지나 낡은 모습의 마을.. 정보없이 간 마을인데 여러 사진으로 꽤 익숙한 풍경을 봤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사진.. 이모습이 군산에 있을줄은 나도 몰랐다..; 군산엔 이런 벽화들이 여기저기 그려져있고 낡은 풍경에 아련하게 삶의 모습들이 느껴진다.. 의도된 색인것인지 굉장히 인상적인 창과 그 주변의 색들이 굉장히 어울린다.. 힙합인가?? 세이 호오~~ 비응도에 있는 끝이 안보이는 바다로 가는길.. 월명공원>해망굴>낡은풍경의마을>해양공원>친구신혼집에서 염치불구하고 밥 빡빡 담아서 두그릇 얻어먹음>비응도>은파시민공원>집으로 출발!
그 산에 내가있었네 그산에 오름으로서 보이는 그곳은 신비롭고 경이로웠다. 차가운 바람을 맞고 하얀눈을 밟으며 저멀리 보이는 하늘과 땅에는 작은창으로 담을수있는 모든것을 갖추기 충분했다. 하지만.. 춥다.. 집에가고싶었다.
운동을 시작하다.. 시작이 혼자였으니 끝도 혼자다. 울음으로 시작된 세상, 웃음으로 끝내기 위해 하나에 몰입했다. 흙으로 돌아가,나무가 되고 풀이 되어 꽃 피우고 열매 맺기를 소망했다. 대지의 흙은 아름다운 세상을 더 눈부시게 만드는 생명의 기운이다. -김영갑님 글 中-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2009년 가장 성공했던 기억은 약 8개월을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지냈다는것.. 연말에 바쁜일정을 핑계로 두어달 운동을 소홀리 했지만 이제 다시 회원권 1년어치를 한꺼번에 끊어버렸다 ㅋ 1년후면 나도 몸짱.
구름이 가득한곳.. 난 그위에 있다!
신선이 사는곳은 이런곳일까... 너무 멋진 풍경을 보고 흠칫 놀랐다.
[캐논 500D] 경상도 포항시 호미곶 해돋이후유증.. 2010년 1월 1일 새벽 두시에 대전에서 출발. 대전IC를 거쳐 평균속도 130km로 약 3시간만에 도착.. 주차하는데만 한시간 걸림.. 아 사람많고 춥고 졸립고 후회하기 시작함. 해가뜨기 시작한다.. 일출을봤다.. 감동이 밀려왔다. 오길잘했다는 생각이들었다.. 배가아프다 화장실이 급하다. 하지만 화장실엔 수십명의 사람들이 줄서서 기달리고있다. 아......... 사람많고 춥고 졸립고 배아프고 후회하기 시작함. 가기전엔 맛있는 회 한접시와 뜨끈한 꽃게탕을 먹으리라 다짐했다. 하지만 한참을 기다려서 먹어야만 했다. 결국엔 2시간만에 시내쪽으로 나가서 순대국밥먹었다. ㅜㅜ
대둔산등산! 칼짜이즈 With A700 85.4ZA 시그마 1020 ND400필터 올초 3월즘 4월즘? 대둔산에 다녀온후 정상에서의 풍경이 너무 기억에 남아 다시한번 올랐다.. 케이블카타고 올라가면 쉽게 올라가는데 아침 너무 일찍 와서 케이블카가 운행이 안돼서 그냥 두다리로 올라갔다.. 아~ ㅈㄹ 힘들다 ㅋ 정상 마천대에 올랐을때 이정도 해가 떴었음.. 아~ 괜히 일찍감.. 같이 등산을했던 이룰성행님을 모델로 세워 여러가지 사진 촬영을 함.. 일단 마천대에서 인증샷.. 넓은 하늘아래를 바라보며.. 구름다리를 건너고 긴장한가슴 쓸어내리며.. 마지막 힘을내 내려가기전에 마지막 휴식.. 이렇게 등산을 하고 오는길에 연산을 들려 유명한 연산순대를 먹고 집에옴 ㅋ 아 근데 옛날맛이 안나더군..
경주 안압지 다시 한번 찾아가보고싶은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