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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산에 내가있었네 그산에 오름으로서 보이는 그곳은 신비롭고 경이로웠다. 차가운 바람을 맞고 하얀눈을 밟으며 저멀리 보이는 하늘과 땅에는 작은창으로 담을수있는 모든것을 갖추기 충분했다. 하지만.. 춥다.. 집에가고싶었다.
운동을 시작하다.. 시작이 혼자였으니 끝도 혼자다. 울음으로 시작된 세상, 웃음으로 끝내기 위해 하나에 몰입했다. 흙으로 돌아가,나무가 되고 풀이 되어 꽃 피우고 열매 맺기를 소망했다. 대지의 흙은 아름다운 세상을 더 눈부시게 만드는 생명의 기운이다. -김영갑님 글 中-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2009년 가장 성공했던 기억은 약 8개월을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지냈다는것.. 연말에 바쁜일정을 핑계로 두어달 운동을 소홀리 했지만 이제 다시 회원권 1년어치를 한꺼번에 끊어버렸다 ㅋ 1년후면 나도 몸짱.
구름이 가득한곳.. 난 그위에 있다!
신선이 사는곳은 이런곳일까... 너무 멋진 풍경을 보고 흠칫 놀랐다.
내가 알파를 좋아하는이유.. 직업 특성상 여러 브랜드의 거의 모든카메라를 만져보고 사용해봤지만 유독 알파를 아끼는이유는.. 바디내 손떨림과 AF짜이즈의 포스를 느낄수있다는것. 근데 내공은 허당
옥천 용암사의 아침.. 전망대까진 힘들어서 패쑤~ 중간에 적당한곳 찾아서 촬영했다. 추워서 적당히 내려왔다.
2010년.. 새해가 밝았다.. 한살 더먹었다.. ㅠㅠ
흐르는 구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물었다. "기러기 수 십 마리가 떼를 지어 날아가다가 갑자기 수직으로 땅에 떨어져 죽었습니다. 이것을 무슨 현상이라고 할까요?" 아이들이 손을 들어 자신들의 의견을 발표했다. 철수 :"만유인력의 현상입니다." 순이 :"자유낙하 현상 입니다." 그 때 뒤쪽에서 명구가 말했다. "극히 보기드문 현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