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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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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새 심심하다~ 날더워서 움직이기도 싫고 그냥 집에서 뒹굴거리게되네.. 강원도 계곡이나 가서 텐트치고 낮잠이나 자고싶다~
전라남도 생일도 주말에 잠시 전남 생일도에 다녀왔다. 완도에서 아주 가까운 섬이고 아주 조용하고 소박한 동네다. 약국도 없고 주유소도 없어서 삶이 많이 불편한 동네지만 그곳에서 나의 오랜인연 한분이 살고계신다. 그분도 볼겸 조카도 볼겸 겸사겸사 다녀왔다. 백운산에서 바라본 남해의 모습들. 작은섬들이 아주 많다 ㅋ 조카 성원이 짜쉭 표정 좋다! 염소 진짜 오랜만에 봄 ㅋㅋ 염소와 소를 쉽게 볼수있고 대한민국의 80퍼센트의 다시마가 이곳에서 생산된다고한다. 여기는 해남보다도 더 먼곳이란 얘기를 듣고 버스를 타고 가기로 결정했다. 대전에서 광주까지 약 2시간 20분 광주에서 당목항까지 약 2시간 10분 당목항에서 생일도까지 약 30분 총 5시간에 가까운 거리를 이동했다. 올때는 버스안에서 시체가 되었음 ㅋ
고삼저수지 새벽3시출발해서 약 5시 도착~ 김기덕 감독님의 영화 "섬" 에 출현한 곳이라는데 생각보다 호수가 크다. 요런 모습들을 하고있는데 제법 정갈하니 보기좋다. 광각으로 안개까지 잡기란 쉽지않다~ (도대체 난 안개랑은 연이 아닌가보다 ㅜ.ㅜ) 요것은 A700에 칼짜이즈 85mm 마운트해서 찍은 사진. 요러니 물안개가 좀 보인다 ㅋ 올여름엔 크루즈여행을 꼭 가보고싶은데 시간적으로 맞을런지 모르겠다. 크루즈여행 한중일코스로 괜찮은것들이 많이보이지만.. 뭐.. 언젠간 한번쯤은 가겠지 ㅋ 여담 : 스냅용으로 50mm렌즈와 85mm 단렌즈를 들고다닌다 하지만 사무실에서의 시간이 11시간 출근준비시간과 출근시간 합쳐서 1시간 퇴근준비시간과 퇴근시간 합쳐서 1시간 운동시간 2시간 총 15시간 내게 스냅사진 찍을 환경이란 ..
난데없이 비가 내린다.. 뜬금없이.. (나만 몰랐었던가?) 우산도 안챙겨왔는데...ㅡ.ㅜ 월욜부터 왜이리 우울해!!!!ㅋ
셀카 여기가 아마 추노촬영지 였던거같은데.. 암튼 병산서원 근처 강물때기 옆 풀때기에서..
A850+85.4ZA 수선화 싱그러운 봄.. 수선화.. 사족 : 3월 21일 오전 11시에 대전에서 구례 산수유마을로 출발. 도착은 약 2시즘 하지만 시내서부터 밀려온 교통체증으로 마을 근처에까지 도착했을때가 약 4시반즘. 아 이건 해지기전에 도착하기 힘들겠다 싶어서 과감히 포기.. 아~~~ 400킬로를 운전하고 제대로 본것은 아무것도 없다.. 괜히가써 괜히가써
A850+85.4ZA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인물사진 모델은 어깨와 가슴에 뽕이 들어간 뽕신 최웅준선생..ㅋ 졸업시즌을 위한 꽃 축하드립니다
해망굴을 지나 낡은 모습의 마을.. 정보없이 간 마을인데 여러 사진으로 꽤 익숙한 풍경을 봤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사진.. 이모습이 군산에 있을줄은 나도 몰랐다..; 군산엔 이런 벽화들이 여기저기 그려져있고 낡은 풍경에 아련하게 삶의 모습들이 느껴진다.. 의도된 색인것인지 굉장히 인상적인 창과 그 주변의 색들이 굉장히 어울린다.. 힙합인가?? 세이 호오~~ 비응도에 있는 끝이 안보이는 바다로 가는길.. 월명공원>해망굴>낡은풍경의마을>해양공원>친구신혼집에서 염치불구하고 밥 빡빡 담아서 두그릇 얻어먹음>비응도>은파시민공원>집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