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왕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슬픈 인연,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슬픈 인연,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호동의 어머니는 갈사국왕의 손녀로 대무신왕의 두 번째 부인이었다. 호동왕자는 얼굴이 빼어나게 잘 생기고 총명하여 주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32년 4월, 호동은 옥저에 놀러갔다가 낙랑왕 최리를 만났다. 최리는 호동왕자를 보는 순간 아주 마음에 들었다. "괜찮다면 우리 궁에 들렀다 가지 않겠소?" 호동왕자는 최리를 따라갔다. 최리에겐 어여쁜 딸이 하나 있었다. "나의 딸이오. 왕자를 보는 순간 사위를 삼고 싶어 이리로 데려온 거요." 호동왕자도 낙랑공주가 마음에 들었다. 호동왕자가 최리의 궁에 머무는 동안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호동왕자는 자기 나라로 돌아가야 했다. "고국에 돌아가 아버님의 허락을 받아서 오겠소." 호동왕자는 고구려로 돌아갔다. 아버지 대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