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항해시대 짬내서 운동을 하다보니 귀가시간이 11시가 넘는다.. 이웃블로거 분중에 뽐뿌걸님처럼 하루라도 운동을 안하면 안되는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할수있는한 최대한 나가려고 노력한다.. 아직까진 회원권 끊은후 출석률 100퍼센트. 지금처럼만 하면 여름날 해변가에서 사랑스러운 비키니걸들 앞에서 웃통 훌러덩 까고 갑바 자랑좀 하겄지.. 캬캬 *-_-* 남해 소매물도 여름마지막 여행을 떠나다. 전부터 너무 가보고싶던 작고 아름다운섬이다. 원래 경포대 여행에 계획을 했던 거제도 여행을 하며 반드시 한번 들리고자 마음먹었던 섬이었는데 그때 불발된 관계로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정도로 가보고싶었다. 그래서 혼자 여행하기로 결심을 했고. 혹시나 하는마음에 친구들에게 단체 문자를 보내봤다. "22일날 남해 통영으로 여행갈사람 선착순 한명." 답문자를 기다렸지만.. 쌩깐다. 조금후에 한통의 문자. 경포대에 같이갔던 동수의 문자. "난 울릉도 간다." 헐..-_- 가고싶다. 소매물도도 좋지만 울릉도가 더 가고싶다.. "야야 나도 갈래" 쌩깐다.. 조금후에 한통의 문자. 역시 그놈의 문자. "야 갈땐 배가 있는데 올땐 배가 없댄다.. 월요일날 배가 있대.." -_- 아 이놈의 직장.. 월요일 ㅜ.ㅜ 어쩔수없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