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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

연말인사와 새해인사.


저는 블로그를 열심히 관리하는편이 아닙니다.
그냥 가끔씩 로그인해서 사진 올리고 로그인한김에 이웃분들 사진 구경하러 들어가는정도입니다.

그런 불성실한 블로거에게 꾸준히 방문해주시고 덧글 달아주시는 고마운 분들에게
작지만 진심이 담긴 인사를 드리려 글을 적습니다.

방금전에 댓글들을 확인차 로그인을 했는데 오랜만에 방명록에 NEW표시가 떴더군요.
유레카님의 글이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알고지내신 분이시며 제가 자주 놀러가는 열정이 남다르신분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분도있지만 화이팅하고 사진업뎃을 꾸준히 올려주길 바라고계시며 고맙단" 말씀도 같이 적어주셨는데

조금은 부담이 되면서도 생각해보니 찍는사진들에 비해 업뎃이 굉장히 느리구나 라는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됩니다.
저는 사실 그 인사글에 굉장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벌써 서른이 된다고 글을 적은게 1년전입니다.
이제는 1년이 지나가 서른한살이 되었네요.

2011년에는 유난히 큰 일들이 많았습니다.

년초에 직장과의 불화.
연인과의 관계 악화.
직장 퇴사.
재정적 상태 악화.
건강상태 악화등등.

뭐.. 좋은일 나쁜일 등등
누구나가 그러하시겠지만 저한테는 2011년은 말못하는 사정들또한 많은 한해였고 뒤돌아보기싫은 한해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힘내야겠지요!

내심장과 간땡이, 눈과 귀를 빡빡 닦아서
2012년에는 다시 한번 웃어봐야하지 않을까요!

아무쪼록..

건강히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이틀앞둔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빡모홈 (빡빡닦은 모니터에만 보이는홈피) 주인장 쥬크 인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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