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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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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습니다. 소매물도 가고싶네요 화창한 날씨에 가면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소매물도.. 이런날 가야하는데 말이죠.. 주말에 계룡산에서 버섯구이에 막걸리 한접시 하고왔음 근데 생각보다 맛은 별로였음 흡연은 나빠요~ 금연하세욧! 이날 데이트상대이자 모델 악플을 달게되면 가슴이 찢어져요. 더 이쁘게 찍지못한 찍사잘못이니 나를 욕해주시길 ㅋ 그나저나 뽀로로가 그렇게 막강한 파워를 가진줄 몰랐습니다.. 뽀통령이라니.. 후덜덜
남해 소매물도 여름마지막 여행을 떠나다. 전부터 너무 가보고싶던 작고 아름다운섬이다. 원래 경포대 여행에 계획을 했던 거제도 여행을 하며 반드시 한번 들리고자 마음먹었던 섬이었는데 그때 불발된 관계로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정도로 가보고싶었다. 그래서 혼자 여행하기로 결심을 했고. 혹시나 하는마음에 친구들에게 단체 문자를 보내봤다. "22일날 남해 통영으로 여행갈사람 선착순 한명." 답문자를 기다렸지만.. 쌩깐다. 조금후에 한통의 문자. 경포대에 같이갔던 동수의 문자. "난 울릉도 간다." 헐..-_- 가고싶다. 소매물도도 좋지만 울릉도가 더 가고싶다.. "야야 나도 갈래" 쌩깐다.. 조금후에 한통의 문자. 역시 그놈의 문자. "야 갈땐 배가 있는데 올땐 배가 없댄다.. 월요일날 배가 있대.." -_- 아 이놈의 직장.. 월요일 ㅜ.ㅜ 어쩔수없다..